크래프톤 시초가 44만8500원 공모가보다 11% 낮게 출발 후 5%대 하락세

2021. 8. 10. 09:43금융경제HO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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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크래프톤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출발했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90% 수준에 결정됐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크래프톤은 1일 오전 9시부터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498000원보다 11% 낮은 448500원에 형성됐습니다. 공모주 시초가 형성의 최하단인 공모가의 90%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한 것입니다.

 

크래프톤 시초가는 상장일인 10일 오전 8 30분부터 9시에 결정됐습니다. 시초가는 장전 거래 접수에서 공모가의 최소 90%∼최대 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는데,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정해집니다.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시초가는 높게 형성됩니다.

 

하지만 10일 아침 결국 크래프톤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더 정확히는 크래프톤을 높은 가격에 사려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크래프톤을 팔려는 사람들이 많으면 시초가가 낮게 형성됐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90%로 결정된 뒤 9시 이후 거래가 시작됐을 때도 크래프톤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크래프톤 주식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 시초가

 

실제 10일 오전 930분 기준 거래량은 214만주를 조금 넘어섰습니다. 매도합계는 1405652, 매수합계는 1407992주를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체 거래가능 주식수의 약 9% 수준입니다. 크래프톤은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1909 3426주입니다. 상장 주식 4889 8070주 중 최대주주 보유분, 기관 의무보유 확약분, 우리사주조합 배정분 등을 제외한 숫자입니다.

 

이날 크래프톤 주가가 곤두박질 친 것은 청약 흥행 실패에 따른 불안감이 시초가에 작용한 거스로 보입니다. 공모가가 높았고, 청약 흥행도 실패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주식을 매수하기보단 매도하는 세력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크래프톤 주가가 무한정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한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초가의 30% 하한인 313950원 아래로는 빠지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한가를 논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날 오전 9 30분을 전후해 약 10%까지 빠지던 주가는 차차 회복세를 보이며 시초가의 5%까지만 빠지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던지는 물량을 기관이나 외인들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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