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금리 오른다 2.5% 이자 주는 은행 어디?

2021. 8. 2. 01:12예적금상품&금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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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예금 금리가 오르고 있습니다. 최대 2.5%의 금리를 내건 예금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1년 만기의 1000만 원 목돈을 맡길 은행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은행과 저축은행 등 수신을 할 수 있는 금융기관 상품을 알아보겠습니다.

 

8월 첫 주 각 은행과 저축은행들이 공시한 예금 상품의 금리를 알아보겠습니다. 기준은 만기 1(12개월) 1000만 원입니다.만원입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통합 비교 공시 금융상품 한눈에사이트를 통해 내용을 추려봤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2금융권 저축은행들 중심으로 예금 금리가 상당히 많이 오른 모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지난 7월 말을 전후로 일제히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2.5% 안팎의 특판 예금 상품들이 특히 눈에 띕니다.

 

저축은행들이 수신(예적금)을 많이 늘리는 것은 빚투등으로 주식시장에 돈이 많이 몰리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적금 말고는 따로 수신을 할 방안이 없는 저축은행들의 경우 시중의 유휴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면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뾰족한 방안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특판 상품을 통해 수신을 늘려 안정적으로 대출을 더 많이 늘리려는 방 안으로 보입니다.

 

반면 1금융권 시중은행들은 크게 예금 금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니다. 대형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은행들도 지난달과 별반 차이가 없는 금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중은행들은 예적금 말고도 수신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은행채(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예적금보다 조달 금리가 쌀 수 있습니다. 또 대부분 시중은행들이 금융지주사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금융지주사 차원에서 신규 자본금 출자를 통해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보충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은행들은 특판 등에 나서면서까지 자금을 유치할 이유가 없습니다. 안 그래도 수신이 많은데, 추가로 돈을 당겨올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출을 해줄 수 있는 돈이 넉넉하기 때문에 굳이 예금 금리를 높여 돈을 모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림 이제 8월 첫 주 예금 금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비대면 정기예금약정금리를 2.55%로 높였습니다. 전체 은행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e-정기예금비대면 정기예금 2.51%의 약정금리를 제공합니다. 같은 계열의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정기예금비대면 정기예금2.51%의 약정금리를 공시했습니다.

 

 

금융지주사 계열 저축은행 가운데서는 NH저축은행의비대면 정기예금이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했습니다. NH저축은행의비대면 정기예금은 약정금리 2.50%를 내걸었습니다. NH저축은행의정기예금도 최대 우대금리 2.20%를 약정했습니다.

 

KB저축은행의정기예금 ‘KB e-plus 정기예금등은 최고 우대금리가 2.20%입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 정기예금’ 등은 2.05%의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 정기예금’고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 BNK저축은행의정기예금등은 각각 최고 우대금리가 1.90%입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목돈을 굴리는데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SBI저축은행의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 포인트를 추가 제공합니다. 더불어‘복리 정기예금(사이다)’은 만기 시 우대금리 0.50% 포인트를, 자동연장 재예치 시 0.10% 포인트를 추가 제공합니다.

 

JT저축은행의정기예금 12개월 이상 가입조건 하에 자동 만기연장 조건으로 가입하면 0.10% 포인트의 이자를 추가로 적용합니다.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을 통해 E-정기예금을 계약기간 12개월 이상 조건으로 가입하면 0.05%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1금융권 시중은행들은 저축은행들에 비해 예금 금리가 낮습니다. 최대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금리를 보였습니다. 그래도 저축은행 대비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과 주거래은행 등 신용등급이 ㅈ호으신 분들은 향후 대출 등을 생각해서 시중은행 예금 등에 가입해 관계를 터 놓는 게 중요합니다.

 

1금융권 가운데 가장 예금 금리가 높은 곳은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입니다. 코드K정기예금을 출시했습니다. 약정금리 1.50%, 세후금리 1.27%, 최고 우대금리 1.50%입니다. 1년1000만 원 예금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이자는12만 6900원입니다.

 

뒤를 이어 중소기업은행이 IBK D-DAY통장 예금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약정금리는 1.38%, 세후금리 1.17%, 최고 우대금리 1.38%를 적용했습니다. 1년 만기1000만 원 가입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이자는11만 6750원입니다.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 수협은행의 예금 금리가 최고 1.20%로 동일했습니다. 전북은행은JB디렉트 예금통장을,는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을, 수협은행은 헤이 정기예금을 각각 출시했습니다. 약정금리 1.20%, 세후금리 1.02%, 최고 우대금리 1.20%입니다. 1년 만기1000만 원 가입 시 최대 받을 수 있는 이자는10만 1520원입니다.

 

이외 광주은행, 한국씨티은행의 예금 금리가 최대 1.10%로 동일했고, 한국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은 1.05%의 이자를 내걸었습니다.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은 1.0%를 제시했습니다.

 

나머지 농협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은 모두 최고 우대금리가 1.0% 미만이었습니다. 예금 금리 가운데 가장 이자가 낮은 상품은 우리은행에서 출시한 WON예금으로 약정 금리가 0.45%에 불과했습니다.

 

아래 엑셀 파일에 각 금융사별 예금 금리 자료가 들어있습니다~~^

 

정기예금_20210802.xls
0.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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