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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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금융지주 최대실적 BNK·DGB·JB금융지주 날았다
지방 금융지주사 3인방인 BNK·DGB·JB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주력인 은행에서 대출 성장세에 따른 이자이익이 늘었고, 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실적이 크게 성장한 덕분입니다. BNK·DGB·JB금융지주 등 3개 지방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거둔 순이익은1조 25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곳의 지방 금융지주 모두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48.5% 증가했다. 지난주 KB·신한·하나·우리·NH 등 대형 금융지주들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금융사 호황기를 열었는데요. BNK·DGB·JB 등 지방 금융지주들도 그에 못지않은 실적을 냈습니다. 이번 지방 금융지주들의 호실적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 덕..
2021.07.30 -
‘빚투’ ‘영끌’ 영향일까…5대 금융그룹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올해 상반기 국내 5대 금융그룹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자이익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순이익은 9조372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자금수요가 늘었고 ‘빚투’와 ‘영끌’ 등 개인대출도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1일 우리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2일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23일 농협금융지주, 27일 신한금융지주 등 국내 5대 금융지주사들이 일제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KB금융 2조4743억원, 신한금융 2조4438억원, 하나금융 1조7532억원, 우리금융 1조4197억원, NH농협금융 1조2819억원 등 5대 금융지주가 상반기에 나란히 반기 기준 최대 규모 순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5대 금융지..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