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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상승세 주택담보대출 수요 증가…금리 싼곳 어디?

papadodo 2021. 8. 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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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상승세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보험사들까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싸게 내놓으면서 주택담보대출 총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끌에 나서고픈 당신, 과연 어디서 대출을 받아야 금리조건이 좋을까요?

 

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700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82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가계대출은695조 308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62009억원(0.9%)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의 주원인은 주택담보대출입니다. 5대 은행의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95837억원으로 전월 대비 38237억원(0.8%) 늘었습니다.

 

전월대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올해 2월(3조 7579억 원)과 기록한 뒤4월(756억 원),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다 7월이 되면서 거의4조 원 가까이 뛰었습니다.

 

전세대출도 주택담보대출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지난달 증가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7월 말월말 기준 5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118조 3064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4월2조 원대였던 전월대비 증가폭이5월(1조 7745억 원),주춤했다가 다시 커졌습니다.

 

 

영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늘어난 주택거래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이 상당히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더불어 주택담보대출의 여전히 대출이자가 싸다는 점 때문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1 금융권인 시중은행에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 초중반대를 기록 중입니다. 보험사들의 금리는 2% 중반에서 3% 초반대를 형성합니다. 저축은행들도 앞다퉈 주택담보대출을 내놓고 있는데요. 최저금리가 3% 초반선에서 결정되기도 합니다. 최고금리도 5% 선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8월 첫째 주 기준6억 원의 집을 산다고 했을 때 LTV 40%를 적용한2억 4000만 원 대출을 가정하고 금리를 산출했습니다. 금리방식은 변동금리로 동일하고, 상환방식도 원리금 분할상환으로 동일합니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각 금융사들의 데이터를 재가공했습니다.

 

 ◇시중은행이 역시 싸다...2% 중반대에서 금리 결정 

 

전체 금융사를 통틀어 8월 첫째 주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경남은행입니다. 경남은행에서 출시한 집집마다 도움대출II 상품은 최저금리가 218%입니다. 최고금리는 3.47%입니다. 경나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7월 평균금리는 2.58%였습니다.

 

두 번째로 금리가 낮은 곳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2.37%입니다. 최고금리는 3.17%입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7월 평균금리는 2.66%를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은 곳은 한국씨티은행입니다. 씨티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최저금리는 2.40%입니다. 최고금리는 3.10%이고요. 한국씨티은행 주택담보대출의 7월 평균금리는 2.76%를 기록했습니다.

 

네 번째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낮은 고슨 케이뱅크입니다. 케이뱅크의 아파트 담보대출은 최저금리가 2.43%, 최고금리가 2.43%로 낮았습니다. 케이뱅크 아파트 담보대출의 7월 평균금리는 2.35%로 가장 쌌습니다.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도 최저금리가 2.54%로 낮습니다. 최고금리는 3.74%입니다.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 7월 평균금리는 2.80%였습니다.

 

그 외 국민은행의 KB주택담보대출변동(일반자금) 상품의 최저금리는 2.56%입니다. 하나은행의 하나변동금리모기지론은 최저금리 2.73%가 적용됩니다. 우리은행의 우리아파트론의 경우 최저금리는 2.74%입니다.

 

 ◇보험사도 주택담보대출 3% 초반대 금리 

 

보험사들도 앞다퉈 주택담보대출을 내놓고 있습니다. 금리는 시중은행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KB손해보험의 부동산담보(KB손보희망모기지론)은 최저금리가 2.70%입니다. 최고금리는 4.62%입니다.

 

한화생명에선 홈드림모기지론이란 상품을 내놨습니다. 최저금리가 2.70%로 낮습니다. 최고금리는 4.60%입니다. 전달인 7월에 한환생명 홈드림모기지론 상품의 평균금리는 3.08%를 기록했습니다. 

 

신한라이프도 주택담보대출(APT_국고채3년_혼합형)을 취급합니다. 최저금리는 2.73%이고요, 최고금리는 3.93%입니다. 신한라이프의 주택담보대출(APT_국고채3년_혼합형) 7월 평균금리는였습니다.

 

삼성화재에서도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삼성아파트를 출시했습니다. 최저금리는 2.80%이고, 최고금리는 4.53%입니다. 삼성화재의 삼성아파트 상품의 7월 평균금리는 3.11%였습니다.

 

현대해상에서도 현대해상 아파트론(3년 고정 or 5년 고정) 상품이 나옵니다. 최저금리는 3.33%입니다. 최고금리는 4.83%입니다. 전달인 7월에 현대해상의 아파트론의 평균금리는 3.52%를 기록했습니다.

 

 ◇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의외로 싸다...4% 초중반 

 

저축은행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합니다. SBI저축은행은 SBI온라인주택대출을 출시했습니다. 최저금리 3.42%이고요. 최고금리는 8.22%입니다. 지난 7 SBI저축은행의 SBI온라인주택대출의 평균금리는 5.51%였습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8월부터 원더풀부동산담보론을 팔고 있습니다. 최저금리 4.10%, 최고금리 8.61%입니다. 이번 8월 출시된 상품으로 전달인 7월 평균금리는 없습니다.

 

CK저축은행도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OK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최저금리가 4.20%입니다. 최고금리는 5.80%입니다. 이번달 출시된 상품으로 전달 평균금리는 없습니다.

 

OSB저축은행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팔고 있습니다. 최저금리 4.25%, 최고금리 7.17%입니다. 지난달인 7월 기준 평균금리는 5.25%입니다.

 

이외 페퍼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4.70%입니다. 대신저축은행은 4.75%, 고려저축은행은 4.80%, OK저축은행은 5.82%의 최저금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은행보다 주택담보대출 싼 보험사 등장 

 

이렇게 금리를 살펴보면 재밌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1금융권인 신한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 보다 삼성생명이나, 흥국생명, 농협손해보험, 에이비엘생명보험 등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이 더 싸다는 점입니다.

 

다만 전달인 7월 평균금리를 살펴보면 그래도 1금융권인 신한은행 등의 금리가 더 쌉니다. 보험사들의 최저금리가 낮지만 실제 이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얘기가 되네요.

 

8월 첫째 주 기준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신한주택대출의 최저금리는 3.20%입니다. 최고금리는 4.00%입니다. 전달인 7월 평균금리는 2.53%를 기록했습니다. 이번달에 최저금리를 많이 올린 모양입니다.

 

광주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II 상품은 최저금리가 3.25%이고, 최고금리는 3.25%입니다. 7월 평균금리는 2.95%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행의 JB해피홈론의 경우 최저금리는 3.46%이고, 최고금리는 4.10%입니다. 7월 평균금리는 3.53%였습니다.

 

반면 생명보험사인 흥국생명의 모기지론의 경우 최저금리가 3.18%로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전북은행보다 쌉니다. 최고금리도 3.45%로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7월 평균금리는 3.35%로 세 은행들보단 조금 높습니다.

 

농협손해보험의 경우도 최저금리가 3.04%로 낮습니다. 최고금리는 4.44%로 다소 높습니다. 7월 평균금리는 3.42%로 역시 3곳의 은행보단 높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추이_20210803.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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