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
-
카카오뱅크 따상만큼 값진 상한가 금융 대장주 됐다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그보다 값진 상한가를 이뤄냈습니다. 공모가 대비 37.69% 높은 5만37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마감 시점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6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동시에 금융 대장주 자리를 꿰찼습니다. 카카오뱅크 코스피 입성 첫날인 6일 금융 대장주 자리를 꿰찼습니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무난한 출발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외인과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카카오뱅크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카카오뱅크 시초가는 공모가 3만 9000원 보다 37.69% 높은5만 3700원에 형성됐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2021.08.06 -
나란히 새 수장 맞은 금융위·금감원…불협화음 끝낼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나란히 새 수장을 맞게됐습니다. 그동안 불협화음을 냈던 두 금융당국이 이번 수장 교체를 계기로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금융권에선 두 기관이 주요 현안에서 한 목소리를 낼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옵니다. 이번에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으로 각각 내정된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는 행정고시 28회 동기입니다. 서로 오랜기간 금융관료로 함께 활동해온 만큼 두 기관의 관계를 개선시킬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청와대는 5일 금융위원장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지명했습니다. 같은 날 금융위는 신임 금감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를 내정했습니다. 이로써 주요 금융 당국의 수장이 한번에 새로 취임하게 됐습니다..
2021.08.05 -
카카오뱅크·크래프톤 이을 하반기 IPO 공모주 청약 일정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 IPO 공모주 청약이 막을 내렸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대어급 답게 흥행에 성공했지만 크래프톤은 참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투자자들의 관심은 새로운 IP 공모주 청약에 쏠려 있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될 공모주 청약 일정을 소개합니다. 우선 대어급 중에선 카카오페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는 증권 신고서를 다시 제출하라는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당초 카카오뱅크와 같은 시기 상장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카카오페이는 일부 일정을 조절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기업공개 일정이 오는 4분기로 밀리게 됐습니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이에 따라 당장 일정이 확정된 IPO 공모주 청약 물량은 대어급은 없습니다. 코스피에 입성하는 곳들..
2021.08.05 -
카카오뱅크 '따상' 갈까, 역대급 증거금 '공모주 대어' 6일 상장
카카오뱅크의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만큼 따상을 갈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역대급 증거금이 몰린 공모주 대어인 카카오뱅크가 '따상'에 성공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6일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합니다. 시장의 관심은 온통 카카오뱅크가 따상(공모가 두배에서 시초가 형성된 후 상한가)을 갈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카카오뱅크 공모가는3만 9000원입니다. 간다면 주가는10만 1400원이 됩니다.공모가의 따블이면7만 8000원이고요,여기에 상한가 30%면2만 3400원이 됩니다.이에 따라 따상가는 10만1400원이란 계산이 나옵니다.. 만약 카카오뱅크가 상장일 따상을 간다면 공모주 청약에 참..
2021.08.05 -
고개 드는 기준금리 인상…한국은행 금리 인상 8월?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빠르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JP모건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은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5일 '2021년 14차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3일 해당 위원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기준금리 인상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주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 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동의했습니다. 당시 위원회의 결론은 현행 0.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의원이 '조만간 통화정책을 조율할 수 있다'는 매파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고승범 위원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 ..
2021.08.05 -
카카오뱅크 본격 중금리대출 공략 상품 2종 출시
최근 기업공개(IPO)를 성공리에 마친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과 캐피탈, 보험사 등의 주 무대인 중금리 대출 상품 2종을 출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8월 4일 중금리대출 상품인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 대출'을 출시했습니다. 두 상품 모두 신용점수가 820점 이하인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입니다. 중신용플러스대출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신용점수 820점 이하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가 대상입니다. 최대 한도는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4.169%부터 시작됩니다. 세부 자격조건은 연소득2000만 원 이상이어야 하고, 동일 직장 재직기간인 1년 이상인 급여 소득자입니다. 중신용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면 대출..
2021.08.04 -
삼성전자 날아오른다 '8만전자' 회복 '10만전자' 가즈아
삼성전자가 5개월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8만 원만원 선을 회복한 가운데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세 번째 랠리가 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 커지고 있습니다. 8월 5일 삼성전자의 고가는 8만2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시가는 8만2200원, 저가는8만 1800원을 기록 중입니다.전날이 8월 4일 삼성전자 종가는8만 1400원을 기록했습니다. 4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00원 오르며 상승률 2.65%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에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7월 15일 기준 종가 8만 600원 이후13 거래일 만에 8만원대에 다시 입성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8월 4일 삼성전자의 상승률은 지난 2월 25일 4.0..
2021.08.04 -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원금손실 가능성 어느정도? 수익성은 몇 프로?
크래프톤의 IPO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7.79대 1에 그쳤습니다.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이에 청약을 받은 소액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 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공모주는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최소 90%에서 최대 200% 내에서 결정되게 됩니다. 법으로 최저 하한선과 최고 상한선을 미래 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시초가는 공모주의 상장일 장 개시 전분간 진행되는 동시호가 시간에 결정됩니다. 시초가 범위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저 90%에서~최대 200%까지입니다. 당일 크래프톤을 사려는 세력들이 많으면 시초가가 높아지고, 반대로 없을 경우 시초가가 낮아집니다. 다만 투자자 등 보호와 주식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하한선과 상한선을 정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크래프톤의 상장..
2021.08.03 -
크래프톤 공모주 증권사 쪼개서 60주 청약 배정 주식수는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저는 3곳 증권사에 쪼개서 총 60주를 중복 청약했습니다. 의외로 청약 경쟁률이 낮아 최소 15주 정도 주식을 배정을 받을 것 같습니다. 청약 흥행에 실패한 만큼 따상을 노리기는 조금 무리겠지만 그래도 공모가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IPO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7.79대 1에 그쳤습니다.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3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증거금은 5조 358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다른 대어급 공모주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별로 가장 많은 물량인 95만 5427주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이 9.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거금은 2조2611억원이 들어왔습니다. 공동 주관사를 맡아 86만..
2021.08.03 -
크래프톤 공모주 흥행 실패…균등배정 4주 확정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7.79대 1에 그쳤습니다.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이에 균등배정 물량이 각 증권사마다 4주씩으로 확정됐습니다. 청약을 받은 소액 투자자 입장에선 물량을 많이 받아 기쁘지만 또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을 수 있어 실망도 있을 수 있습니다. 3일 청약을 마감한 크래프톤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최종 경쟁률 7.79대 1로 막을 내렸습니다. 증거금은 5조 358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다른 대어급 공모주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사별로 가장 많은 물량(95만 5427주)을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이 9.50대 1(증거금2조 2611억 원),공동 주관사를 맡은(86만 1961주)투자증권이 6.71대1(1조 4412억 원),인수단으로 참여..
2021.08.03 -
주택가격 상승세 주택담보대출 수요 증가…금리 싼곳 어디?
주택 가격 상승세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보험사들까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싸게 내놓으면서 주택담보대출 총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끌에 나서고픈 당신, 과연 어디서 대출을 받아야 금리조건이 좋을까요? 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700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8월2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가계대출은695조 308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6조2009억원(0.9%)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의 주원인은 주택담보대출입니다. 5대 은행의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9조5837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8237억원(0.8%) 늘었습니다. 전월대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올해 2월(3..
2021.08.03 -
‘빚투’ ‘영끌’은 계속된다…대출금리 여전히 싸기 때문
빚투와 영끌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IPO 공모주 청약이 몰리면서 은행의 개인신용대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주택가격 상승세로 주택담보대출도 증가했습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금리가 여전히 싸기 때문에 대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700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8월2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가계대출은695조 308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6조2009억원(0.9%) 증가했습니다. 한달새 대출금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인데요. 지난 5월과 6월 둔화하던 대출 증가세가 다시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4월 9조2266억원 증가 이후 최대치입니다. 최근 금융..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