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IPO 따상 가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2021. 7. 29. 22:57금융경제HO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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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2021년 하반기 상장(IPO)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은 공모가가 1주당 498000원입니다. 과연 1주를 사면 얼마나 벌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상인 크래프톤이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49만 8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장외에선 54만원까지 치솟는 등 상장 이후에도 주가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공모가는 1주당 498000원입니다. 만약 상장 첫날에 따상을 간다면 1294800원이 됩니다. 따상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따블까지 상승하고 거기서 다시 상한가를 간다는 말입니다. 공모가는 49만 8000원으로 따블이면 99만 6000원이 됩니다. 여기에 상한가 30%까지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추가로 298800원이 더 오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첫날 따상을 간다면 1주만 받아도 796800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주 청약을 받으면 표면 수익률은 162%가 됩니다. 이런 저런 증권사 수수료를 제외하면 한 150% 중반대 수익률이 나오겠네요.

 

수익률로만 보면 앞서 진행된 카카오뱅크 IPO와 비슷합니다. 따상을 가정하고 똑같이 130%의 상승률을 곱해 추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주를 청약받아 벌어들이는 금액 자체는 크래프톤이 훨씬 더 큽니다.

 

 

상장 첫날 따상을 간다고 가정하면 크래프톤은 1주만 받아도79만 8000원을 벌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같은 조건일 때 벌 수 있는 1주당 수익은  6만 3400원입니다.크래프톤 수익이 12.6배나 많습니다.

 

만약 은행 등에서 차입 없이 순수 자기 돈으로 크래프톤 청약에 도전해 1 이상 배정을 받고, 크래프톤이 상장 첫날 따상을 간다면79만 8000원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모두 이런 생각을 하고 대거 청약에 나설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경쟁에서 한주라도 받기 위해선 대규모로 자금을 넣어야 합니다. 중복 청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3곳의 증권사에 각각 청약을 최대한 많이 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대출을 받아서라도 청약에 나서는 빚투족이 늘어나는 겁니다. 가용 가능한 대출한도를 일으켜 청약을 신청하고 신청일 다음날 배정받은 수량만큼 돈이 빠져나가고 나머지는 다시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2~3 대출을 쓰고 이를 상환할 있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 같은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서 이런 빚투에는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리스크가 발생할 있습니다. 우선 따상을 못가면 몇만원 버는 선에서 끝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리스크가 아닙니다. 어쨌든 벌긴 거니까요. 차액을 실현해서 이자를 내고 1만 원이라도 많이 벌었다면 어쨌던 투자 성공입니다.

 

다만 가장 리스크는 빚투를 해서 대규모로 청약을 신청했고, 물량도 제법 넉넉히 받았는데 따상을 못가면 낭패입니다. 하지만 공모가 이하로 주가가 빠지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손실은 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크래프톤의 장외주식 가격도 1주당54만 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49만 8000원은 결코 비싸지 않다는 것이 증면된 셈입니다. 저는 최대한 끌어 모아서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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